이상적인 치아를 위하여3 (인비절라인 Invisalign 교정일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일이 많아져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교정을 시작하게된 전반적인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는 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진행되는 일에 대하여 다루고자 합니다.
1. 2차에 걸친 상담과 x-ray/ 디지털 스캔
어느 교정치과가 그러하듯이 처음에 치과를 내원하여
교정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각 병원의 담당코디네이터와 상담이 진행됩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구조를 부정적으로 봤으나
병원의 입장에서 병원이 운영되는 시스템을 봤을 때,
이제 이러런 구조로 상담이 진행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정말 치료를 시작 할 환자에게
시간을 할애하기 위함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너무 박리다매 장사치 같은 분위기는 본인이
직접 구분하셔야 하시겠지만요.
제가 교정을 상담을 전반적으로 해주신
코디네이터 분은 그 병원 실장님이셨는데,
신기하게도 이 분은 어린시절 해당 병원 원장님인
전박사님께 실제로 치아교정을 받으셨고
그 인연이 십년 넘게이어진 경우였습다.
치아가 고르시고 예쁘셨습니다.
1차 상담 때는
-코디네이터와 상담
-치아 X-ray
-디지털 스캔 itero
-대략적인 교정비용 예상가능
2차 상담 때는
-교정전문의와 상담
-정확한 교정비용을 알 수 있음
*대부분의 교정치과에서는 상담비용을 받습니다.*
-5-20만원 내외-
과거 타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간 병원의 상담비용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나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상담은 2-3시간 정도 걸려 진행되었는데
(질문을 많이하여 다른 분의 두배는 걸리지 않았나..)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병원의 시스템
치아교정 전 일반과에서의 충치검사 등 한번에
다른 병원에 가지않고 가능함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병원은 일반과(임플란트) 턱관절 교정진료@
세가지를 다른 치과전문의들이 전담하기에 편합니다.
실제로 교정을 시작하여 장치를 받았을 때,
1,2차 상담 때 예상되었던 얼라이너의 갯수보다
많은 얼라이너로 시작하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가로 인비절라인은 최신기술이 녹아든 교정법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전반적인 교정과정에서 볼 수있는데요.
일반적인 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치아모양을 물리적으로
본을 뜨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인비절라인에서는
Itero 라 불리는 디지털 스캐너로 대체 되어집니다.
과연 정확할까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실제로 교정을
시작하고 얼라이너(교정장치)를 받고 착용 했을 때,
스캐너가 정밀하게 스캔을 했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밀상담을 끝내고 나면 1-2주를 기다립니다.
스캔하고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교정계획이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이 교정계획을 기반으로 교정전문의와의
2차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개인적으로 원하는 바를 얘기하여
그것을 교정계획에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담이 끝나면 총 기간과 비용이 산정됩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면⭐️ 교정은 시작됩니다.
아 한달간의 장치 제작이 필요하니,
이 부분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정 시작 후 초반 5개월까지는 병원에 내원하여
점검 할 부분이 많으니 개인적으로 이 기간 동안은
해외에 체류를 피하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달 후 병원을 내원하시면
인비절라인 교정 케이스와
병원에서 제공하는 치아관리 키트를 받게 됩니다.
교정장치를 처음 받으러 가는 날은
어태치먼트/미니임플란트 등을 부착하게 되니
많은 시간이 소요됨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미니임플란트란!
현재 저는 6번째의 장치를 작용 중입니다.
아직 앞쪽 치아는 교정의 경과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제 교정계획은 안쪽 어금니를 움직여 자리를 마련 후
비틀어진 앞니 옆의 두 치아를 움직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투명교정 정말 티가 안나는 것이 맞나요?
정말 안 납니다. 정말 안나요.
다만 치아삭제/미니임플란트 진료 후는
다소 발음이 샙니다. 아파서요..
현재 영어 방송국에서 일을 하는 중인데
면접 볼때는 교정 장치 하기 한참 전이고
생방송과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을 때는
교정 초반이라 발음이 다소 새어나갔습니다.
이 부분을 정말 걱정했으나
남들에게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아마 발치를 하지 않고 교정을 진행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이 때 말고는 정말 말하기 전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 일을 할때 말을 많이 하며 발음도 중요합니다.
제 경우 초반 3주까지는 다소 힘들었으나
그 이후는 괜찮아졌기에 일반적인 직장인들은 비발치로 진행시 발음에 크게 구애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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