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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박멸의 길 #1 (feat. 로아큐탄, 이소티논, 크레오신티, 화농성 여드름)

HappyAsEffie 2019. 3. 5. 13:46

지난 두달 정도 동안 

여드름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는 것을 느끼고 

이제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며 여드름으로 인해 

피로 흥건한 세수를 안해도 됨에 따라

'아 이제 글을 쓸 때가 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첫 블로그 글을 쓰게 됩니다.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바라며


제가 어릴 때 부터 20살 까지  자주 들었던 말이

"피부가 뽀얗고 참 좋구나." 였다고 하면,

지금은 아무도 그 말을 믿지 못합니다.


20대가 되고 일과 공부를 함께 병행 하면서,

서서히 무너진 밸런스는 몇년간 쌓이다가

2달 전 부터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 달 동안은,

3-4개의 염증성 여드름(화농성)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실 이 정도의 여드름은 그날이 올 때 일어나는 일이었기에

크게 걱정 없이 과산화벤조일과 살리실릭에시드(바하)로 

정리가 가능한 듯 보였었죠.

그건 제 오만이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는 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 기관차처럼,

미친듯이 울부짖었고,

결국 저는 피부과에 방문 해 

아그네스 패키지와 크레오신티, 스티바 A,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그리고 항생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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